왜 여전히 케인이 그립지?...유효 슈팅 '7개'에 득점은 단 하나

한유철 기자 2024. 8. 20.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의 향수는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소파 스코어' 기준, 기대 득점은 1.23이었으며 총 7개의 슈팅을 시도한 레스터의 기대 득점은 1.02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해리 케인의 향수는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토트넘의 도미닉 솔란케였다. 2023-24시즌 본머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솔란케는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클럽 레코드인 6430만 유로(약 951억 원)를 투자했다. 높은 이적료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솔란케의 활약을 기대했으며 손흥민과의 시너지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예상대로 솔란케는 레스터전 때 선발로 투입됐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 7.5를 받았고 유효 슈팅 3회와 드리블 성공 100%,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승리 7회, 제공권 승리 1회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유효 슈팅을 무려 3개나 시도했지만, 이 중 단 하나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기대득점은 0.34에 불과했다.


비단 솔란케 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소파 스코어' 기준, 슈팅을 무려 15개나 시도했고 이중 절반에 달하는 7개의 슈팅이 골문 안쪽으로 향했지만 골로 연결된 것은 단 하나에 불과했다. '소파 스코어' 기준, 기대 득점은 1.23이었으며 총 7개의 슈팅을 시도한 레스터의 기대 득점은 1.02였다. 토트넘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 역시 아쉬운 모습이었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 7.3을 받았고 키패스 2회, 드비르 성공 4회, 패스 성공률 87%, 크로스 성공 1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지상 경합 승리 5회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득점에는 전혀 관여하지 못했다. 슈팅은 단 한 개를 기록했고 이마저도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