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에 동네 이미지 망쳤나…'핫플'인 줄 알았던 그곳의 반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핑 명소'이자 '유흥 성지'로 유명한 강원도의 대표 휴양지 양양의 올해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의 6개 시군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47만1352명)보다 16% 증가한 것이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은 곳은 강릉으로 지난해(196만5693)명 보다 29.2% 늘어난 253만9132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핑 명소'이자 '유흥 성지'로 유명한 강원도의 대표 휴양지 양양의 올해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의 6개 시군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올여름 방문객 수는 750만6009명(1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47만1352명)보다 16% 증가한 것이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은 곳은 강릉으로 지난해(196만5693)명 보다 29.2% 늘어난 253만9132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그 다음은 고성으로 전년(169만5266명) 보다 20.3% 늘어난 203만9348명이 방문했다.
삼척(78만4536명)과 동해(76만2602명), 속초(68만8818명)도 각각 전년보다 피서객이 8~11% 늘었다.
반면 양양은 69만1160명으로 전년(76만7560명)보다 피서객이 10% 가량 줄어들었다.
일각에서는 '젊은이들의 유흥 성지'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양양은 코로나19 시기 서핑을 즐기려는 젊은층이 대거 모여들었고, 즉석 만남 등 유흥 문화와 결합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양양에 놀러 가면 안 되는 이유','양양에 이성 친구 보낸 후기','양양 다녀오면 걸러라' 등의 글이 인기를 얻는 등 부정적 인식이 생겨났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신영, ‘불륜 의혹’ 강경준 용서했다…“아이들 위해, 남편 비난 자제해달라”
- "독도는 일본땅?"..日극우, 서경덕 교수 사칭 홍보 논란
- 박수홍 아내 김다예 25kg 쪘다…"임신성 당뇨"
- 임영웅, 예능감에 실력까지…‘뭉찬3’서 제대로 매력 발산
- "20억 사기당했다" 35억 대박친 유명 야구선수의 고백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첫 방송 2049 시청률 '태계일주' 뛰어넘었다
- 홍상수 어깨에 얼굴 파묻은 김민희 “당신 영화 정말 사랑해”
- 푸바오 작은할부지, 관광일자리 페스타서 청년들 응원
- ‘굿파트너’ 남지현,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이 입체적인 성장사 이끈다
- “폭염에 이게 무슨 냄새야?” 숨이 턱 막히는 이유…따로 있었다 [지구,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