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여자오픈 6위' 고진영, 3주 만에 세계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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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고진영(29‧솔레어)이 3주 만에 여자 골프 세계 3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양희영(35‧키움증권)을 4위로 끌어 내리고 3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고진영에 이어 4위가 됐고, 김효주(29‧롯데)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자 로런 코클린(미국)에게 밀려 13위에서 1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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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고진영(29‧솔레어)이 3주 만에 여자 골프 세계 3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양희영(35‧키움증권)을 4위로 끌어 내리고 3위에 올랐다.
고진영 지난 19일 끝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내면서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고진영은 올해 5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6월말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 이후 약 2개월 만의 톱10이다.
양희영은 고진영에 이어 4위가 됐고, 김효주(29‧롯데)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자 로런 코클린(미국)에게 밀려 13위에서 15위가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을 달성한 배소현(31‧프롬바이오) 지난주보다 35계단 점프해 87위에 올랐다. 이로써 배소현은 생애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세계 1위는 넬리 코다가 지킨 가운데 릴리아 부(미국)가 2위에 자리했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9위를 마크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2위를 유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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