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大강인’ 이강인, 리그 1R 베스트11에 당당히 선정...출발부터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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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PSG)이 개막전 활약을 통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유력 언론 '레퀴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을 4-2-31 포메이션의 한 가운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베스트 멤버로 선정했다.
레퀴프는 리그앙에서 한 주 동안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는데 이강인은 팀 동료 윌리안 파초, 비티냐와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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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PSG)이 개막전 활약을 통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유력 언론 ‘레퀴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을 4-2-31 포메이션의 한 가운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베스트 멤버로 선정했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17일프랑스 노르망디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르아브르와의 2024-25 원정 경기서 전반 2분 4초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4-1 대승에 기여했다.
한편 이주의 감독으로는 로베르도 데 제르비 마르세유 신임 감독이 선정됐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을 이끌면서 천재 감독으로 불린 그는 마르세유의 리그 공식 데뷔전서 브레스트를 5-1로 완파했다.
리그1 1라운드부터 당당히 베스트11에 꼽힐만큼 개막전서 이강인의 활약상은 컸다.
사실 PSG는 올 여름 에이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최전방 화력에 대한 걱정이 컸다. 그러나 시즌 첫 경기 2분 4초 만에 이강인이 이를 해소했다.
2024-25시즌 리그앙 1호 골, 그리고 PSG의 1호 골의 주인공이 된 이강인이기도 했다. 특히 이 골이 대단한 건 프랑스 리그앙 역사상 2009년 이후 2번째로 빠른 개막전 골이었다는 것이다. ‘옵타장’은 “이강인은 2009년 8월 마마두 니앙의 1분 42초 골 이후 2번째로 빠른 개막전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후에도 후반 61분 멋진 개인기와 함께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를 강타했다.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을 통해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터뜨릴 뻔 한 이강인은 경기 내내 좋은 패스와 탈압박 능력 등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5골 5도움을 올리며 이적 첫 시즌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팀내 다른 선수들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으며 도우미 역할에 집중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는 보다 주도적이고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점을 개막전부터 보여준 모습이다. 이를 지난 시즌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이강인을 혹평했던 프랑스 언론이 먼저 나서서 조명하는 모습이다.
이강인은 오는 24일 오전 리그1 2라운드 경기이자 개막전 홈경기를 통해 만만치 않은 난적 몽펠리에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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