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치 않아” 손흥민 레스터전 평점5, 팀 내 2번째로 낮아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개막 라운드 경기에서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후반 90분을 소화한 후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몇차례 돌파로 측면 공격을 이끌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는 혹평을 받았다. 평점 5점으로 출전 선수 중 2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멋진 얼리 크로스를 감아찼으나 도미닉 솔랑케의 헤더는 골키퍼에게 향했다. 몇차례 빛나는 순간이 있었지만 충분하지 않았고, 경기가 진행되면서 빛이 바랬다"고 평을 남겼다.

반대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브레넌 존슨이 4점으로 최저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선발 출전 선수 중 5점 이하 평점을 받은 건 손흥민과 존슨 2명이 전부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이 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굴리엘모 비카리오(8) - 페드로 포로(7), 크리스티안 로메로(6), 미키 반 더 벤(7), 데스티니 우도기(6) - 파페 마타 사르(7), 로드리고 벤탄쿠르(6), 제임스 메디슨(8), 브레넌 존슨(4), 도미닉 솔랑케(6), 손흥민(5)/교체 투입: 아치 그레이(6), 루카스 베리발(6), 데얀 쿨루셉스키(6), 티모 베르너(5), 히샬리송(없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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