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고향뜨락 강릉역점 '강릉관광 핫플'로 부상

이순철 기자 2024. 8. 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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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뜨락 강릉역점이 개점 한 달여 만에 강릉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매장 상품은 지자체의 공식 추천서를 획득한 만큼 강릉의 우수한 특산품만 모았다.

김창래 대표는 "고향뜨락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모두 우리 아이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식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내놓고 있다"면서 "강릉관광을 즐기시고 돌아가시는 길에 고향뜨락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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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 관문 강릉역서 우수 특산품만 판매
강릉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식품회사 대표들이 19일 강원 강릉시 코레일유통 지역특산품매장 '고향뜨락' 강릉역점에서 강릉의 우수한 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해오름농원 손정이 대표, 미담 최광희 대표, 대관령송암버섯 김창래 대표, 무진장 최은정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엠액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고향뜨락 강릉역점이 개점 한 달여 만에 강릉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20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고향뜨락'은 코레일유통의 지역 특산품 매장을 일컫는 공동 브랜드이다.

코레일유통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우리 농민과 상생하기 위해 고향뜨락으로 명명하고 착한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고향뜨락에 입점하기 위해선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공식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매장 상품은 지자체의 공식 추천서를 획득한 만큼 강릉의 우수한 특산품만 모았다.

강릉역점에는 농업회사법인(주)대관령송암버섯(대표 김창래), 농업회사법인(주)무진장(대표 곽기백 최은정), 해오름농원(대표 손정이)이 입점했다.

또한 미담(대표 전은숙), 드바로티(대표 이미준), 광표고농장(대표 김미희)도 지난 7월 개점한 고향뜨락에서 한과, 아까시꿀, 도라지정과, 꽃차, 생표고버섯 등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관령송암버섯은 송이향 표고버섯(대관령솔송고)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 100만 인기 유튜버 풍자가 강릉 맛집에서 맛본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버섯피자 토핑 버섯이 이 업체의 버섯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100년 전통의 역사를 품고 있는 강릉사천한과마을의 무진장은 전통한과의 맛은 물론 경영과 마케팅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5가지 곡물로 만든 과자 오곡칩을 출시한 미담 전은숙 대표는 2022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들은 지난 19일 강릉관광의 관문인 강릉역 대합실에서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선물을 강릉의 특산품으로 준비해 줄 것을 부탁하는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창래 대표는 "고향뜨락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모두 우리 아이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식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내놓고 있다"면서 "강릉관광을 즐기시고 돌아가시는 길에 고향뜨락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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