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장거리 쏘게 해주면 러 본토 진입 필요 없어"

한지이 2024. 8. 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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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 19일 서방이 무기사용 제한을 풀어주면 러시아 본토에 병력을 투입할 이유가 없다며, 장거리 미사일을 쏘게 해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우리 파트너들이 러시아 영토에서 무기 사용에 관한 제한을 모두 해제한다면 특히 쿠르스크 지역에 물리적으로 진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각국 정부 설득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방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 용도로 쓰게 해달라고 연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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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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