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나체 딥페이크 사진, 대학생 채팅방서 공유

나경렬 2024. 8. 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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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운영자 A씨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천여명 넘게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선 피해자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 등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 여성은 4명이지만 인하대 유명 동아리 소속 여성 20여 명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인하대 #딥페이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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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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