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맨 끝자리로…배터리 좀 볼게요" 전기차 화재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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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해운업계에서도 전기차 선적을 기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선사 직원들이 전기차에 일일이 탑승해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해수부 권고를 웃도는 충전율 40% 이하의 전기차만 선적을 허락하는 곳도 있고요.
해운업계에서는 진화가 어려운 전기차 화재 특성상 무작정 선적을 허가하기는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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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해운업계에서도 전기차 선적을 기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전기차를 배에 실을 때 충전율을 50%로 제한하라는 권고를 내놨습니다.
선사 직원들이 전기차에 일일이 탑승해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해수부 권고를 웃도는 충전율 40% 이하의 전기차만 선적을 허락하는 곳도 있고요.
전기차는 배 맨 끝자리에 싣기도 합니다.
한 전기차 운전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까지 줘가며 전기차의 사용을 권장해 놓고는 뒤늦게 승선을 제한하면 어떻게 하냐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해운업계에서는 진화가 어려운 전기차 화재 특성상 무작정 선적을 허가하기는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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