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시 7천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고려"

이준범 ljoonb@mbc.co.kr 2024. 8. 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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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전기차 구입시 7천5백 달러를 세액 공제 해주는 것에 대해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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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전기차 구입시 7천5백 달러를 세액 공제 해주는 것에 대해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액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이 폐지될 경우 전기차 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2차전지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849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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