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연인 김지석 따라 에일리언컴퍼니 전속계약

배우 이주명이 연인 김지석과 일부터 한솥밥을 먹는다.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이주명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리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이주명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이주명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주명은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비롯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차근차근 성장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흥행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전교 1등 반장 지승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대중이 눈여겨보는 신예로 떠오른 이주명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주연 오유경으로 분해 배우로서의 남다른 존재감을 확인 시켰다.

특히 여름 시장 흥행 1위에 빛나는 영화 '파일럿'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기도 한 이주명은 극중 한정미(조정석)의 동료 파일럿 윤슬기 역을 맡아 당당하고 의리 있는 모습부터 캐릭터가 지닌 입체적인 면모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파일럿' 흥행과 함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시기 띠동갑 동료 배우 김지석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깜짝 화제성까지 잡은 이주명이 소속사 이적과 함께 앞으로도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주명과 전속계약을 맺은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이무생 이승훈 이승희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