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캐리 청산 공포, 비트코인 한때 5만80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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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가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은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2% 하락한 5만923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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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은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2% 하락한 5만923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5만9595달러, 최저 5만7864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5만8000달러가 붕괴한 것.
이날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날 엔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부활한 것.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51엔을 기록, 3주 전 달러당 161엔에서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엔이 강세를 보이면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수밖에 없다.
이같은 조짐에도 미국증시는 이를 무시하고 상승했지만 주식보다 더 위험자산인 암호화폐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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