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타워에 레이저 저격…"지옥처럼 이상해" 민주당이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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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19일(현지시간) 전당대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타워'에 그를 저격하는 문구를 투사했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18일(현지시간) 레이저를 이용해 시카고의 트럼프 타워에 영어와 스페인어로 '트럼프·밴스 지옥처럼 이상해'(weird as hell)라는 문구를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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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민주당이 19일(현지시간) 전당대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타워'에 그를 저격하는 문구를 투사했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18일(현지시간) 레이저를 이용해 시카고의 트럼프 타워에 영어와 스페인어로 '트럼프·밴스 지옥처럼 이상해'(weird as hell)라는 문구를 비췄다.
DNC는 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 대해선 '해리스·월즈 기쁨과 희망', '해리스·왈즈가 여러분을 위해 싸운다' 등의 문구도 함께 투사했다.
해당 문구들은 트럼프 타워 외벽의 '트럼프'라는 간판과 '프로젝트 2025 본부'라는 문구 사이에 비쳤다.
DNC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하며 "민주당 전당대회에 당원들이 모일 때 해리스-월즈와 트럼프-밴스의 차이점을 상기시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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