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서 이틀만에 또 화재…BMW서 ‘불’

노기섭 기자 2024. 8. 20. 0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이틀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7분쯤 연수구 송도동 7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는 불이 난 차량의 주인이 했으며 소방 당국은 출동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관. 연합뉴스

인천 송도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이틀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7분쯤 연수구 송도동 7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 등 차량 일부가 탔다. 화재 신고는 불이 난 차량의 주인이 했으며 소방 당국은 출동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었지만 신속하게 신고가 이뤄진 덕분에 소방 당국의 출동도 곧바로 이뤄져 큰 소동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차량은 가솔린 차량으로 확인됐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