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차병곤 공동 대표이사 체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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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리더십 체제를 개편하며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샌드박스는 19일 차병곤 전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필성·차병곤 공동대표는 "샌드박스의 핵심 정신인 크리에이터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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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리더십 체제를 개편하며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샌드박스는 19일 차병곤 전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까지 공동 대표직을 수행한 최문우 전 대표의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필성·차병곤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로써 샌드박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리더십 하에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병곤 신임 공동 대표는 삼일PwC 출신의 경영전문가로, 기업 외부감사, 재무 실사, 기업 가치 산정, M&A 거래 및 기업 워크아웃 프로젝트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차 대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경영기획본부장(CFO)을 거쳐 2023년부터 샌드박스 CFO로 활동하며 경영 전략과 인사 운영을 총괄해왔다.
또한, 크리에이터 ‘도티’로 잘 알려진 나희선이 최고크리에이터책임자(CCO)로 복귀한다. 나희선은 그동안 최고에반젤리스트(CE)로서 샌드박스의 핵심 가치를 널리 알렸으며, 이번에 CCO로 선임됨에 따라 전사적인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강화와 공동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필성·차병곤 공동대표는 “샌드박스의 핵심 정신인 크리에이터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창립 이후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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