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 착공…2027년 144세대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을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울산지역 첫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정주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에 공공주택을 공급해 산단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요층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거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을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울산지역 첫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정주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에 공공주택을 공급해 산단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주택은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매곡동 884-5번지 일원)를 활용해 총사업비 285억을 투입, 연면적 1만 6234㎡, 지상 17층 규모로 2027년 4월 건립 예정이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는 130대 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4층에서 17층까지는 144호의 행복주택을 건립해 지역 청년과 인근 기업체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청년층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1인 가구 주택(21㎡형) 72세대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36~44㎡형) 72세대로 구성됐다. 공동 주방, 독서실, 세탁실 등 부대 복리시설을 마련해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 호계시장, 신천동 신시가지, 영화관 등이 있다.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요층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거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 6월 신정행복주택 100호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우정혁신실버주택 80호를 준공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희망주택 224호와 다운지구 공공실버주택 148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20호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