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시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고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4. 8. 20. 0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재집권할 경우 전기차 구매 시 제공하는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선거 유세 후 진행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구매 시 7500달러(약 1001만 원)의 세액 공제는 터무니없다"며 "종료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재집권할 경우 전기차 구매 시 제공하는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선거 유세 후 진행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구매 시 7500달러(약 1001만 원)의 세액 공제는 터무니없다”며 “종료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금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한다면 내각이나 자문 역할로 기용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