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맨시티 갈래요'... 단 1년 만에 이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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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이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 시간) "일카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자신의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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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카이 귄도안이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 시간) "일카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자신의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독일 국가대표인 일카이 귄도안은 지난여름 2년 계약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7년간의 인연을 끝냈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5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여름에 마테우스 누녜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하여 귄도안을 대체하려 했지만, 두 선수 모두 팀에 귄도안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특히 리더로서 팀에 끼친 영향은 미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5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귄도안이 떠나는 것을 알아차렸다. 감독은 그의 존재감, 플레이, 영향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선수들은 그를 잊게 만들지 못했고, 맨시티는 재계약에 집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펩은 그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차분하게 귄도안의 이적을 받아들였었다. 맨시티는 곧바로 미드필더진의 공허함을 알아차렸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귄도안은 1년 만에 다시 맨시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귄도안은 뇌진탕 증세로 지난 주말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개막전 2-1 승리에 결장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귄도안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감독인 한지 플릭은 경기 후 귄도안과 시즌을 앞두고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플릭 감독은 "나는 그를 잘 알고 있다. 나는 그 선수와 그 사람을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우리 둘만의 비밀로 남을 것이다. 그가 남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귄도안이 맨시티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4/25 시즌 개막 전날 젊은 공격수 오스르 보브가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한 후 이번 시즌 귄도안과 재회할 의향이 있다. 보브의 부상은 프리 시즌 동안 그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던 맨시티에게 큰 타격이 될 예정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튀르키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에서 귄도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출전 요건을 충족해 기존 2년 계약에서 12개월 연장한 후 바르셀로나에서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모든 것은 그와 바르셀로나의 결정에 달려 있으며 현재로서는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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