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통산 311경기 외야수 맥키니 콜업...3루수 헤이스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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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피츠버그는 20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이동을 발표했다.
좌투좌타인 맥키니는 메이저리그에서 311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0.233 출루율 0.283 장타율 0.290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던 헤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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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피츠버그는 20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이동을 발표했다.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고 있던 외야수 빌리 맥키니(29)가 콜업됐다.
우익수(125경기)와 좌익수(122경기) 등 코너 외야가 주 포지션이지만 1루수(28경기)와 중견수(12경기)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50경기 출전해 타율 0.295 출루율 0.396 장타율 0.450 5홈런 18타점 기록했다.
이번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0.233 출루율 0.283 장타율 0.290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던 헤이스다.
특히 8월 13경기 타율 0.196, 최근 7경기 타율 0.050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던 그였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투수진에도 변화가 있다. 우완 헌터 스트래튼이 콜업됐고 라이더 라이언이 양도지명 처리됐다. 26인 명단에서 스트래튼의 자리를 만듦과 동시에 40인 명단에서 맥키니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던 조슈아 팔라시오스는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로 내려갔다. 재활 선수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로 신분이 변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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