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기시다’ 누구?… 10명 이상 출마 예상
강구열 2024. 8. 20.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이 다음달 치러질 당총재 선거 일정을 20일 공시하기로 함에 따라 선거전이 본격화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20일 선거관리원회를 열어 다음달 20일, 27일 중 하나를 투표일로 정해 공시한다.
가까운 의원들에게 출마 방침을 밝힌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선거 일정이 확정되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 자민당 대표 선거 일정 20일 확정
당내 파벌 대부분 해체 영향력 주목
당내 파벌 대부분 해체 영향력 주목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이 다음달 치러질 당총재 선거 일정을 20일 공시하기로 함에 따라 선거전이 본격화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20일 선거관리원회를 열어 다음달 20일, 27일 중 하나를 투표일로 정해 공시한다.
이에 따라 출마가 예상되는 유력 정치인들의 움직임이 한층 활발해진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국회 다수당인 자민당의 총재가 총리가 되어 국정을 이끈다. 중견·신진 의원들 지지를 받는 40대 고바야시 다카유키(小林鷹之)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이날 처음으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가까운 의원들에게 출마 방침을 밝힌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선거 일정이 확정되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당시 후보에게 패배했던 고노 다로(河野太郎) 디지털상은 일찌감치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후보 1위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은 22일 지역구 돗토리현에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간사장, 가미가와 요코(上川陽子) 외무상 등을 포함해 10명 이상의 출마가 예상된다.
지난해 말 불거진 비자금 파문으로 기존 6개 파벌 중 아소파를 제외한 5개가 파벌 해체를 선언한 상황이 이번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닛케이는 “파벌 해체로 각 의원이 자신의 의향에 따라 움직이기 쉬워졌다”고 분석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