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42곳에 IoT 안전 스마트폴 구축

오현주 기자 2024. 8. 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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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르신·여성·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약자의 안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42곳에 IoT가 적용된 통합 안전 스마트폴을 구축한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신호등, CCTV 같은 복잡한 도로 시설물을 하나로 모으고 공공 와이파이 같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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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IoT 센서로 모은 도시 데이터도 실시간 공개
스마트폴 기술 구성도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르신·여성·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약자의 안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42곳에 IoT가 적용된 통합 안전 스마트폴을 구축한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신호등, CCTV 같은 복잡한 도로 시설물을 하나로 모으고 공공 와이파이 같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형태다.

2025년에는 도시 곳곳 설치된 IoT 센서로 수집한 도시 데이터도 실시간 공개한다.

또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30곳을 선정해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이 들어간 지능형 안내판을 시범 운영한다. 지능형 안내판은 AI를 활용해 음성 질문에 목적지로 가는 방법이나 대중교통 이용법을 음성 또는 이미지로 쉽게 안내해주는 기술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울, 데이터로 더욱 똑똑해지는 지능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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