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화학물질 대량 유출되면?…금호강 하류서 합동 방제훈련

성소의 기자 2024. 8.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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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인접한 금호강 하류에서 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방제훈련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20일 대구 달서구 파호동 소재 성서제3차산업단지 인근 금호강 하류에서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방제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 대구광역시, 군부대, 대구강서소방서 등 10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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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산하기관·대구시 등 10개 기관 참여
[전남=뉴시스] 전남 여수해상에서 환적 작업중이던 화학운반선에 위험한 화학물질의 바다 유출을 가정한 복합 해상 방제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낙동강과 인접한 금호강 하류에서 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방제훈련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20일 대구 달서구 파호동 소재 성서제3차산업단지 인근 금호강 하류에서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방제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 대구광역시, 군부대, 대구강서소방서 등 10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드론, 기동방제차량 등 여러 장비를 활용해서 하천에 기름과 화학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제활동에 초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 결과와 개선점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에 반영하고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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