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0분 소화 후 교체아웃' 토트넘, 레스터와 1-1 무승부로 시즌 출발

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첫 경기서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토트넘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로메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토트넘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3분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솔랑케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헤르만센이 잡아냈다.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매디슨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포로가 이를 머리로 돌려놨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토트넘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스터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1분 파타우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바디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레스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4분 부오나노테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바디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레스터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5분 마비디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은디디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비카리오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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