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대' 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 선봬…가격은

장동규 기자 2024. 8. 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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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한 차량을 선보였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환희의 여신상'에 헌사하는 한정판 프라이빗 컬렉션 '팬턴 신틸라'를 공개했다.

모든 롤스로이스의 전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환희의 여신상은 우아함과 인간의 성취를 상징한다.

이번에 공개된 팬텀 신틸라는 환희의 여신상이 지닌 우아함, 역동성, 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으로 전 세계 단 10대만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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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0주년 기념 제작
세라믹 마감 '환희의 여신상'
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한 차량을 선보였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환희의 여신상'에 헌사하는 한정판 프라이빗 컬렉션 '팬턴 신틸라'를 공개했다.

모든 롤스로이스의 전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환희의 여신상은 우아함과 인간의 성취를 상징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음악,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팬텀 신틸라는 환희의 여신상이 지닌 우아함, 역동성, 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으로 전 세계 단 10대만 제작된다. 라틴어로 '불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틸라는 순간적으로 스치는 환희의 여신상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 환희의 여신상/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팬텀 신틸라에 탑재된 환희의 여신상은 사상 최초로 정교한 세라믹으로 마감됐다. 세라믹 마감은 고대 조각상의 소재였던 파로스 대리석의 질감을 재현했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전면부 페시아를 가로지르는 '갤러리'에 적용된 작품 '셀레스티얼 펄스'다. 이 작품은 단단한 알루미늄을 가공한 후 환희의 여신상과 동일하게 미세한 입자의 세라믹으로 마감한 일곱 개의 리본으로 구성됐다. 작품의 가장자리는 빛을 받으면 거울처럼 광택이 나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실내 천장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환희의 여신상이 입고 있는 가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1500개의 광섬유 '별'과 4450개의 천공은 모두 수작업을 통해 독특한 패턴으로 배치됐으며 특히 광섬유 별은 애니메이션 설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빛나면서 흐르는 듯한 유동성을 표현했다.

팬텀 신틸라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경험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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