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관심에도 오로지 이 곳만!...'나 영입해 주라'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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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얀 셰르키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자신을 영입해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셰르키는 PSG가 자신에게 관심을 다시 갖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몇몇 팀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여기에 흥미를 느끼지 않고 있다. 올림피크 리옹은 셰르키의 매각을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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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얀 셰르키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자신을 영입해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셰르키는 PSG가 자신에게 관심을 다시 갖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몇몇 팀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여기에 흥미를 느끼지 않고 있다. 올림피크 리옹은 셰르키의 매각을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셰르키는 프랑스 국적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177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현란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쳐내는 데 능하다. 양발 활용 능력에 킥력까지 갖춘 덕에 공격 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볼 간수 능력도 뛰어나고 움직임도 유려해 과거 최고의 드리블러였던 에당 아자르와 비견되기도 했다.
리옹 유스 출신이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0-21시즌 입지를 다졌고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올렸다. 리그 성적은 다소 저조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경기에 나서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23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두 시즌 동안 리그에서 30경기 이상씩 꾸준히 나섰고 5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번 여름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리옹과의 계약 기간도 1년 밖에 남지 않은 터라 많은 구단들이 영입을 추진했다. PL 복수 구단과 PSG가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던 와중에 PSG는 관심을 철회했다. 다른 선수를 품었기 때문. 주인공은 데지레 두에.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쟁에서 이기며 스타드 렌의 '특급 유망주'인 두에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두에는 PSG 선수가 됐다. 셰르키는 현재 PSG 계획에 없다"라고 알렸다.
PSG의 관심은 사라졌지만, 셰르키는 PSG 이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PL의 관심에도 그는 PSG 만을 바라보고 있다. '레퀴프'는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셰르키는 PSG가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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