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환자 “24시간 아파, 트럭이 깔고 뭉개는 느낌” (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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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 환자인 의뢰인이 고통 속에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의뢰인은 "CRPS와는 다르다. 섬유근육통은 24시간 아프다. 트럭이 저를 깔고 뭉개는 것 같다. 에어로빅 다이어트 강사를 오래 했다. 섬유근육통이 심해서 스테로이드 때문에 쿠싱 증후군이 와서 살이 30kg 찌면서 운동을 못하게 됐다. 앉아서 밥을 먹지도 못했다. 생활이 안 된다"며 치료비도 많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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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 환자인 의뢰인이 고통 속에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44살 의뢰인은 건강 때문에 일을 쉬고 있다며 섬유근육통을 고백했다.
의뢰인은 “CRPS와는 다르다. 섬유근육통은 24시간 아프다. 트럭이 저를 깔고 뭉개는 것 같다. 에어로빅 다이어트 강사를 오래 했다. 섬유근육통이 심해서 스테로이드 때문에 쿠싱 증후군이 와서 살이 30kg 찌면서 운동을 못하게 됐다. 앉아서 밥을 먹지도 못했다. 생활이 안 된다”며 치료비도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원인도 모르고 치료 방법도 없다. 잘 모르는 병원에 가면 진통제만 처방을 해준다”며 “이혼하기 직전에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왔다고 하더라. 지금도 스트레스가 올라오면 말이 어눌해지고 급체해서 무조건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혼 이유는 가정폭력 때문이었다고. 의뢰인은 “머리채도 끌려가고 시부모님이 술주정하고 돈 빌리러 오고. 도저히 못 버티겠더라. 아이만 데리고 나왔다”며 외동딸이 20살이라 밝혔다.
의뢰인에게는 3년 6개월 사실혼 관계로 지낸 남자도 있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 원래 지인이었던 남자는 일을 하지 않고 막말에 욕을 하고 휴대폰 요금 150만원에 명품을 사주지 않으면 사람을 들들 볶는 바람에 의뢰인의 신용점수를 바닥으로 만들고 빚도 생겼다. 남자가 안 놔주는 바람에 3년 넘게 살았다고.
서장훈은 “애 다 키우고 44살이다. 아직 젊다. 앞으로 남은 긴 인생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평화롭고 건강하게 바꿀지 고민해라. 대형병원 가봤냐”며 “다시 잘 찾아봐라. 유명하신 선생님이 있을 거”라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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