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최초 사과방송,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에 공개사과 (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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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의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이어 서장훈은 "제 이름을 검색하다가 글을 봤다.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이 모여 있던 곳이었나 보다"며 당시 이 출연자에게 한 조언 중에서 피아노 교육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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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의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이 지난 방송에서 한 피아노 교육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출연자 근황뉴스에서는 월 생활비 900만원이 부족한 아내 때문에 고민이었던 의뢰인이 근황을 전했다. 의뢰인은 아내가 왜 방송까지 나가서 집안일을 말하느냐고 뭐라고 했지만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지 몰랐다며 잔소리를 덜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생활비를 1000만원으로 올려주기로 해서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이어 서장훈은 “제 이름을 검색하다가 글을 봤다.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이 모여 있던 곳이었나 보다”며 당시 이 출연자에게 한 조언 중에서 피아노 교육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당시 서장훈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체르니 40번까지 쳤는데 지금 1도 못 친다.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계속 유지하기 힘들다”며 자녀들을 많은 학원에 보내는 의뢰인에게 학원을 줄이라고 말했던 상황.
서장훈은 “거기서 체르니 40번을 8살에 어떻게 치냐고 올렸더라. 너무 오래 돼서 저도 잘 모른다.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체르니 30번까지 치고 40번 넘어갈 때 어려워서 그만 둔 것 같다”고 정정했다.
또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나중에 도움이 되는데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하느냐고 하더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분들(의뢰인 부부)이 학원을 많이 보낸다고 하니까 그렇게 많이 다닐 필요 없다고 강조하다 보니 그런 말을 했다. 아이들에게 피아노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공개 사과했다.
이수근도 “저는 두 아들이 피아노 학원을 오래 다니고 있다”고 피아노 교육의 효과를 말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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