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역시 재앙이었다'... 첫 경기부터 0-3 대패→"원하는 선수 영입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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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시즌 시작부터 투정을 부리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는 세리에 A 헬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후 팬들에게 사과하며 나폴리에서의 통치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1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4/25 시즌 세리에 A 1라운드 헬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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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콘테가 시즌 시작부터 투정을 부리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는 세리에 A 헬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후 팬들에게 사과하며 나폴리에서의 통치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1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4/25 시즌 세리에 A 1라운드 헬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의 재앙적인 결과인 10위로 끝난 후 올여름에 나폴리의 감독으로 영입되었다. 전 첼시 감독인 콘테는 나폴리에서 3년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에서 감독직을 마지막으로 떠난 지 1년여 만에 축구계로 돌아왔다.
하지만 나폴리는 지금까지 감독이 요구하는 선수 영입과 방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의 분열된 팀은 시즌 개막전 0-3 완패로 최악의 시즌 시작을 경험하고 있다.
나폴리는 베로나와의 경기 전반전에 팀의 에이스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부상으로 잃은 후, 다일론 리브라멘토에게 선제골을 먹히며 쉽지 않은 출발을 보였고 다니엘 모스케라의 추가골로 추격의 기회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에는 한 팀만 있었다. 베로나는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베로나에게 슈팅을 허용했고, 후반전에는 우리가 완전하게 패배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러자 우리는 햇볕에 눈 녹듯 녹아내렸다. 나를 열렬히 응원하는 나폴리 서포터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감독이고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 후반전은 용납할 수 없는 경기였기 때문에 겸허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가 모든 면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나는 많은 열정과 큰 열망을 가지고 나폴리에 왔다. 나폴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콘테는 이어서 더 많은 선수 영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콘테는 "한 명, 두 명, 세 명, 네 명 등 구단이 원하는 만큼 영입할 수 있다. 문제는 정면으로 부딪쳐야 하며, 반드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콘테는 이전에도 나폴리의 구단주에게 선수단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보냈었다. 그는 클럽 재정의 한계와 이번 시즌 유럽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않아 선수 영입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더 많은 투자가 없다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나폴리에는 더 많은 보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올여름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라파 마린, 레오나르도 스피나졸라, 마티야 포포비치와 계약했지만, 첼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구두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빅토르 오시멘을 팔지도 못했고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지도 못했다.
이제 나폴리는 8월 26일(한국 시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볼로냐와의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며, 콘테 감독과 선수들은 이적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그라운드 밖에서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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