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수원 삼성 데뷔골' 루마니안 마일랏, "우리는 분명,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조남기 기자 2024. 8. 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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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수원 삼성은 전반 5분 마일랏으로부터 선제골을 얻은 뒤 후반 20분엔 하남에게 실점했다.

이에 마일랏은 "수원 삼성이 얼마나 큰 팀인지 안다. 그래서 왔다. 우리는 분명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두 경기를 통해 팀에 적응했다. 앞으로도 멋진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수원 삼성의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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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 온 마일랏은 수원의 공격 첨병이었다. 아직 한국 적응이 완벽해 보이지는 않았으나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5분은 마일랏의 진가가 드러난 장면이었다. 마일랏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주시했고 이내 볼을 받아 달렸다. 이후 상대 진영 깊숙이 진입한 마일랏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센스 있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스트 일레븐=용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18일 오후 7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7라운드 수원 삼성-전남 드래곤즈(전남)전이 킥오프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9,263명이었다. 경기 결과는 2-1, 수원 삼성의 승리였다. 수원 삼성은 전반 5분 마일랏으로부터 선제골을 얻은 뒤 후반 20분엔 하남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24분에 김지호가 다시 골을 성공시켜 리드를 유지한 채 게임을 마감했다. 이로써 수원 삼성은 K리그2 3위까지 점프했다.

루마니아에서 온 마일랏은 수원의 공격 첨병이었다. 아직 한국 적응이 완벽해 보이지는 않았으나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5분은 마일랏의 진가가 드러난 장면이었다. 마일랏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주시했고 이내 볼을 받아 달렸다. 이후 상대 진영 깊숙이 진입한 마일랏은 상대의 동작을 보며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센스 있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믹스트 존에서 마일랏의 이야기를 들었다. 마일랏은 "팀을 도와주게 되어 기쁘다. 우리에게 중요한 3점이었다. 순위를 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전남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일랏은 자신의 득점 장면에 대해 "이런 이유로 수원 삼성에 오게 됐다. 내 플레이 스타일은 예측하는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루마니아에서 온 마일랏은 수원의 공격 첨병이었다. 아직 한국 적응이 완벽해 보이지는 않았으나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5분은 마일랏의 진가가 드러난 장면이었다. 마일랏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주시했고 이내 볼을 받아 달렸다. 이후 상대 진영 깊숙이 진입한 마일랏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센스 있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 더위에 무척 고생한다는 이야기도 돌던 마일랏이다. 이에 마일랏은 "진짜 날씨에 적응하는 게 어렵다. 아직 100% 적응했다고는 말 못하겠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라며 한국 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수원 삼성은 이제 다시 K리그2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다시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에 마일랏은 "수원 삼성이 얼마나 큰 팀인지 안다. 그래서 왔다. 우리는 분명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두 경기를 통해 팀에 적응했다. 앞으로도 멋진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수원 삼성의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마일랏은 전남전 도중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빠져나오기도 했다. 이에 "살짝 불편해서 나온 건 사실이다. 하자만 살짝 통증은 있어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회복에 집중하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루마니아에서 온 마일랏은 수원의 공격 첨병이었다. 아직 한국 적응이 완벽해 보이지는 않았으나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5분은 마일랏의 진가가 드러난 장면이었다. 마일랏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주시했고 이내 볼을 받아 달렸다. 이후 상대 진영 깊숙이 진입한 마일랏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센스 있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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