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에서 또 불…이번엔 BMW, 전기차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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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에서 이틀 만에 또 한 차례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7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BMW750LI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본네트가 타고 주변이 그을렀다.
지난 17일 오후에도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가솔린 차량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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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에서 이틀 만에 또 한 차례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7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BMW750LI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본네트가 타고 주변이 그을렀다.
차주 부부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인력 63명, 장비 2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7시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차주 부부가 지하주차장에 들어오는 차량들을 막으며 피해 확산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차량이 전기차는 아니고 가솔린 차량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지난 17일 오후에도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가솔린 차량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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