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노후 강동… 복지 사각지대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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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기초연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강동형 안심노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는 하반기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기초연금 신청자 외에도 장애인연금 신청자,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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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기초연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강동형 안심노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노후 지원 사업은 65세가 돼 기초연금을 신청한 사람 가운데 소득 단절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고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 강동구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한 인원은 총 3273명으로 신청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전무한 21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동 주민센터에 연계했다. 이들 중 58가구는 현재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세심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강동구는 하반기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기초연금 신청자 외에도 장애인연금 신청자,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점옥 강동구 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주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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