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손잡은 스타트업 사례 본다…내달 '슈퍼스타트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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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슈퍼스타트가 다음달 4~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슈퍼스타트 데이 2024'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3주간의 혁신 축제 'LG SPARK' 중 LG와 스타트업 생태계가 함께 하는 행사다. 2018년 'LG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CONNECT'라는 이름을 거쳐 올해 7년째 진행되는 그룹 차원의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Play first: 즐거운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스타트업과 LG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스 전시와 피칭 세션을 통해 LG가 새롭게 발굴한 미래 유망 혁신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서비스를 소개한다.

아울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혁신가들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LG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12개 스타트업들의 전시와 발표 세션도 진행된다.

슈퍼스타트 데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LG와 스타트업의 여러 협력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며 "LG 임직원과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은 물론 혁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페스티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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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