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이스라엘 새 휴전안 지지…하마스 수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미국이 제안한 새로운 휴전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건설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그는 이스라엘이 '가교 제안(bridging proposal)'을 수용한다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링컨, 텔아비브서 기자회견 회담결과 발표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미국이 제안한 새로운 휴전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건설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그는 이스라엘이 '가교 제안(bridging proposal)'을 수용한다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약 3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고, 이 가운데 2시간 30분 동안 단독 면담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이제 하마스가 동일하게 해야 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이번 회담은 긍정적이고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카타르 도하에서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석방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다만 하마스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고, 합의안을 도출하지도 못했다.
앞서 협상을 중재한 3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적 논의가 진행됐으며, 미국이 이집트와 카타르의 지지를 받는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의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다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네타냐후 총리가 추가 휴전 회담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 이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도 면담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