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미쳤다!'... 개막전부터 1골 맹활약→"리그앙 개막전 베스트 11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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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개막전부터 베스트 11에 뽑혔다.
전반 3분 중앙에 있던 하무스가 비어있는 이강인에게 패스를 넘겨줬으며 이강인이 공을 잡아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선제골이자 리그 전체 1호 골을 넣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강인의 골은 리그앙 개막전 역대 2번째로 빠른 골로 선정됐으며 득표율 54.9%로 이번 경기 MOM에 선정됐다.
한편 이강인과 더불어 라퐁트-두에-파초-디아키테-돈눔-비티냐-라벨로송-그린우드-구이리-조너선 데이비드가 베스트 11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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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강인이 개막전부터 베스트 11에 뽑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9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당당하게 공격형 미드필더 한자리를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7일(한국 시간) 프랑스 르 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르 아브르 AC와의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비티냐-자이레 에메리와 중원을 구축했고 경기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3분 중앙에 있던 하무스가 비어있는 이강인에게 패스를 넘겨줬으며 이강인이 공을 잡아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선제골이자 리그 전체 1호 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5분에도 큰 찬스를 맞이했다. 이강인이 상대의 왼쪽 박스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를 속인 뒤 왼발로 골문 상단을 노렸지만 골대에 맞으며 아쉽게 추가골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이강인은 이외에도 여러 전환 패스, 전진 패스, 2대1 패스 등등 동료들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전 경쟁에 더욱 불을 붙였다. 이 경기에서 71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96%의 패스 성공률, 2번의 슈팅, 33%의 드리블 성공률, 9번의 공격 지역 패스, 100%의 롱패스 성공률, 1번의 기회 창출을 보여주며 팀 내 평점 1위인 8.1점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강인의 골은 리그앙 개막전 역대 2번째로 빠른 골로 선정됐으며 득표율 54.9%로 이번 경기 MOM에 선정됐다. 또한 네이마르도 이강인의 골에 기뻐하며 여전히 이 둘이 친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현재 어려운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네베스-두에와 같은 특급 유망주를 영입했으며 음바예 같은 특급 신인도 존재하며 기량이 물오를 대로 오른 비티냐가 버티고 있다. PSG는 여기서 끝을 내지 않고 산초와 같은 윙어의 영입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 시즌과 이번 라운드에서 보여준 이강인의 활약으로 이강인은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 한편 이강인과 더불어 라퐁트-두에-파초-디아키테-돈눔-비티냐-라벨로송-그린우드-구이리-조너선 데이비드가 베스트 11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태국 워리어스, 레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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