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장거리 쏘게 해주면 러 본토 진입 필요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이 무기사용 제한을 풀어주면 러시아 본토에 병력을 투입할 이유가 없다며 장거리 미사일을 쏘게 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우리 파트너들이 러시아 영토에서 무기 사용에 관한 제한을 모두 해제한다면 특히 쿠르스크 지역에 물리적으로 진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각국 정부 설득을 지시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이 무기사용 제한을 풀어주면 러시아 본토에 병력을 투입할 이유가 없다며 장거리 미사일을 쏘게 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우리 파트너들이 러시아 영토에서 무기 사용에 관한 제한을 모두 해제한다면 특히 쿠르스크 지역에 물리적으로 진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각국 정부 설득을 지시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미사일과 공중 유도폭탄을 방어하고 러시아 군대 이동을 막으려면 충분한 사거리가 필요하다"며 "장거리 공격 능력에 대한 파트너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방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 용도로 쓰게 해달라고 연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8451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에게‥왜 '반국가세력'?
- '명품백 조사' 간부 사망 "외압 없었다"‥"조사 거부, 의혹만 증폭
- [집중취재M/단독] "참가자만 1,200명" 인하대에서 또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 '주담대' 금리 줄줄이 인상‥예금 금리는 왜 그대로?
-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폭염 여전, 열대야는 더 심화
- 교토국제고 '완봉승 행진' 4강 진출‥NHK 교가 왜곡 번역 논란도
- "투자 유치 실패로‥" 또 폐업한 쇼핑몰‥커지는 '이커머스' 불안감
- 순찰차서 숨진 여성 "고체온증 추정"‥경찰 '과실' 감찰 착수
- "오늘 갈 수 있나요?" 발 동동 승객들‥주말 서울·부산역 '아수라장'
- 김포 가구공장 화재 6시간 만에 큰불 잡아‥인명 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