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동부 헤즈볼라 무기고 공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19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 시설을 겨냥해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 지역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헤즈볼라 견제 차원에서 국경지대 군사작전을 계속했지만 레바논 동부 깊숙한 곳을 타격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타이베 지역에서도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된 군사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19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 시설을 겨냥해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 지역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헤즈볼라 견제 차원에서 국경지대 군사작전을 계속했지만 레바논 동부 깊숙한 곳을 타격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후 일어난 2차 폭발로 해당 시설에 대량의 무기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나비치트, 사라인, 베카밸리 등 인접 지역에 잇따라 세 차례의 공습이 있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레바논 언론 알마야딘은 탐니네엘타흐타 마을이 공격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별로 공습 지점에 대한 설명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레바논 동부 일대를 언급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 10개월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대원과 로켓 발사장을 주기적으로 목표물로 삼아왔지만 무기고를 타격한 경우는 드물다"고 짚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공군 항공기가 레바논 남부 접경지 데이르카눈 지역에서 헤즈볼라 로켓·미사일부대를 지휘하던 후세인 알리 후세인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타이베 지역에서도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된 군사시설을 공습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고위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이스라엘 폭격에 사망한 이후 보복을 공언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종다리’ 북상…올해 한반도 오는 첫 태풍
- 개학 불청객 ‘코로나19’ 확산…등교 중단 권고로 충분?
- 해군 심해 잠수사 투입, 실제 같은 구조 훈련
- ‘오물풍선’ 지자체 CCTV로 공중에서 위치 추적해 대응
- [단독] 북한 IT개발자, 국내 앱도 개발?…“해킹 도구로 악용 위험” [사이버위협]
- ‘카페 돌진’ 테슬라 운전자 “조작 실수”…‘원 페달’ 뭐길래?
- 등교하는 학생을 둔기로…“스토킹 신고했는데”
- 고시엔에 울린 ‘한국어 교가’…교토국제고, 3년 만에 4강 진출
- “아이돌 항공 정보 ‘삼만 원’”…범죄 낳는 ‘정보 거래’ 기승
- 생계비 100만 원 빌리려고 27만 명 몰렸다…‘불황형 대출’ 느는데 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