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 2500만원짜리 청바지 화제 올라
할리우스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인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입은 고가의 청바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라이블리가 지난 6월 신작 영화 시사회에 입고 나온 1만 9000달러(약 2574만원)짜리 디자이너 청바지가 적정한 청바지 가격에 대한 의문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 청바지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에서 제작한 것으로, 허벅지부터 발꿈치까지 이어지는 부분에 꽃무늬 자수와 함께 구멍이 뚫린 것이 특징이다.
CNN은 이 청바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유명 연예인과 상위 1% 부유층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이례적인 제품이지만, 그동안 장 폴 고티에, 돌체 앤 가바나, 랄프 로렌 같은 브랜드 최고가 청바지가 대부분 2천500∼3천500달러(약 339만∼474만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특히 비싼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청바지 산업 지속가능성 감시 단체인 트랜스포머 재단의 애니 웰스 대변인은 청바지 적정 가격을 100∼400달러(약 13만5천∼54만2천원) 수준으로 본다면서 “400달러를 넘어가면 그 브랜드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밴드 너바나 커트 코베인(1967∼1994)이 생전에 입었던 낡은 리바이스 청바지가 지난해 40만달러(약 5억 4180만원)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가십걸’ 등 드라마와 영화로 인기를 스타로, 2012년 레이놀즈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데드풀’ 시리즈 출연으로 유명한 레이놀즈는 배우 외에도 여러 스타트업 투자 등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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