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해피' 통수좌, 드디어 떠난다! 이적 근접...'HERE WE GO' 기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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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루카쿠가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졌다. 공식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첼시의 결정이 확실해지면서 구단 간의 회담은 주요 단계로 접어들었다. 루카쿠와 빅터 오시멘은 별도의 이적이다. 첼시는 루카쿠 매각이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전히 첼시에는 루카쿠의 자리가 없었고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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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루카쿠가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졌다. 공식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첼시의 결정이 확실해지면서 구단 간의 회담은 주요 단계로 접어들었다. 루카쿠와 빅터 오시멘은 별도의 이적이다. 첼시는 루카쿠 매각이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한때 좋은 평가를 받던 공격수였다. 191cm의 거구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공격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이었다. 루카쿠는 압도적인 몸싸움으로 상대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루카쿠는 2011-12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이적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떠났다.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리그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임대를 마친 루카쿠는 또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엔 에버턴이었다. 루카쿠는 에버턴에서도 리그 16골 6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뽐냈다. 여전히 첼시에는 루카쿠의 자리가 없었고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루카쿠는 PL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을 거쳐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고 "여기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남겼다.
2022-23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갔고 루카쿠는 인터밀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인터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지만 루카쿠는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준우승의 원흉이 됐다.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왔고 지난 여름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뀌었다. 루카쿠가 인터밀란의 연락을 받지 않았고 유벤투스와 사전에 접촉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그러면서 인터밀란은 루카쿠 영입을 철회했다. 지난 시즌 루카쿠는 AS 로마에서 임대를 보냈다.
이번 여름 첼시는 루카쿠를 매각하려고 했고 루카쿠도 첼시를 떠나려고 했다. 그런 가운데 나폴리가 관심을 보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부임했고 인터밀란 시절 좋은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영입을 추진했다. 개인 협상도 마무리됐고 콘테 감독이 강력히 원하면서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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