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장거리 무기 사용 해제해주면 러 진격 멈출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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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진격하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내부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주재 각국 대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파트너 국가들의 장거리 (미사일) 능력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면서 전선에서 러시아 군의 진격을 멈출 수 있는 것과 분리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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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진격하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내부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주재 각국 대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파트너 국가들의 장거리 (미사일) 능력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면서 전선에서 러시아 군의 진격을 멈출 수 있는 것과 분리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파트너 국가들의 전쟁을 평가할 때 지배적이었던 소위 러시아에 대한 레드라인이라는 순진하고 환상적인 개념은 수자(러시아 국경 도시) 인근에서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현재까지 러시아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 지역을 진격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1250㎢와 92개 정착촌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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