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0만 파운드 아직 남았다'…토트넘, 수비 3인방 싹쓸이 구상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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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충전한 총알을 모두 쏠 수 있을까.
이들 세 명의 이적료 총액은 6,400만 파운드(약 1,109억 원)로 토트넘이 아직 남은 금액을 선수 영입에 충분히 쓸 수 있다는 의지로 읽힌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 1,400만 파운드(약 245억 원)에 이적했고 그레이는 3,500만 파운드(약 606억 원), 솔랑케는 6,5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의 몸값에 토트넘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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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충전한 총알을 모두 쏠 수 있을까.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마누엘 로카텔리(유벤투스), 카일 워커-피터스(사우스햄턴), 반데르송(AS모나코) 등의 영입을 타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들 세 명의 이적료 총액은 6,400만 파운드(약 1,109억 원)로 토트넘이 아직 남은 금액을 선수 영입에 충분히 쓸 수 있다는 의지로 읽힌다. 물론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헛돈을 지출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1명 정도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적 시장에서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도미닉 솔랑케 등을 영입한 토트넘이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 1,400만 파운드(약 245억 원)에 이적했고 그레이는 3,500만 파운드(약 606억 원), 솔랑케는 6,5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의 몸값에 토트넘으로 왔다. 또, 지난 16일 윌슨 오도베르트가 2,500만 파운드(약 433억 원)에 번리에서 왔다.
상당한 금액을 소진했지만, 토트넘 내부 정리가 아직 덜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지출할 힘이 있다는 분석이다. 에메르송 로얄의 이적이 유력하고 올리버 스킵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추가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카텔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0만 파운드(약 346억 원)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로카텔리는 중앙 미드필더다. AC밀란, 사수올로를 거쳐 2021년 여름 유벤투스에 왔다. 2028년 6월까지 계약했고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우승에 일조했다.
과거 유벤투스로 이적 당시 아스널이 로카텔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본인이 직접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아스널과 협상을 했지만, 엎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해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워커-피터스도 생각 중인 토트넘이다. 사우스햄턴과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아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를 병행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페드로 포로의 체력을 관리할 자원으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반데르송은 로얄의 이적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2,700만 파운드(약 467억 원)의 이적료면 충분하다는 평가다. 반데르송의 경우 프랑스 리그앙 최고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모나코는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고 강조해 줄다리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두뇌 싸움을 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이들이 정상적으로 토트넘에 온다면 솔랑케 영입으로 측면으로 향한 손흥민의 포지션 안정성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토트넘의 취약점 중 하나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 사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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