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혐의' 변호사, 두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구속'

김현희 기자 2024. 8. 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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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최모씨가 두 차례 영장 청구 끝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공갈 혐의를 받는 최 변호사에 대해 "소명된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최 변호사와 유튜버 카라큘라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최 변호사에 대해 업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지난 14일 재차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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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유튜버 쯔양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최모씨가 두 차례 영장 청구 끝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공갈 혐의를 받는 최 변호사에 대해 "소명된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변호사는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하고 유튜버 구제역에게 쯔양의 사생활 정보를 넘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최 변호사와 유튜버 카라큘라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카라큘라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나 최 변호사에 대해서는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최 변호사에 대해 업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지난 14일 재차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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