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오늘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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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오늘(20일)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엽니다.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은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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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오늘(20일)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엽니다.
행안위는 지난 8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야당 주도 거수투표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은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수사를 이끈 백해룡 경정(전 영등포서 형사과장)은 관련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조병노 경무관으로부터 ‘보도자료에서 관세청을 빼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안위는 백해룡 경정, 조병노 경무관, 당시 영등포경찰서장이던 김찬수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28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증인으로 채택된 윤희근 전 경찰청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은 불출석할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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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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