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vs 45%… 해리스, 트럼프와 격차 더 벌려

유재인 기자 2024. 8. 2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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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조사… 한달새 박빙서 우위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가 18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르면서 나란히 손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CBS·유거브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의 지지율은 전국 기준 51%로, 트럼프(48%)를 오차 범위(±2.1%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워싱턴포스트(WP)·ABC 조사에서도 해리스의 지지율은 49%로 트럼프(45%)보다 4%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에선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각각 46% 동률이었는데 한 달 만에 박빙에서 민주당 우위로 구도가 바뀐 것이다. WP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는 경합주인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를 각각 2%포인트와 1%포인트 앞섰다.

해리스는 이날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함께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곳곳을 버스로 다니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배우자인 더그 엠호프, 그웬 월즈를 대동한 첫 부부 동반 유세였다. 해리스는 “우리는 여전히 언더도그(underdog·열세인 추적자)다.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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