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메가 플랫폼’ 구축… 인터파크트리플 연내 통합

신지인 기자 2024. 8. 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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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야놀자는 올해 안으로 야놀자 플랫폼 조직과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의 조직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동일하게 숙박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조직을 합치고, 홈페이지와 앱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통합 방식은 추후 열릴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통합 뒤 새로 출범하는 조직은 국내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포괄해 통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행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메가 플랫폼’을 만들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작년 3월 큐텐이 인수한 인터파크커머스와는 별개의 브랜드인데 이곳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인터파크 브랜드 자체를 폐기할지는 추후 논의를 진행해 봐야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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