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무서워서 타겠나"···이번엔 주차된 전기차 택시서 '연기' 뿜어져 나와

김경훈 기자 2024. 8. 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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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북 안동시의 한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 택시에서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8분께 경북 안동시 용상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연기만 나와서 화재 상황은 아니었다"며 "추후 발화 예방 차원에서 안전조치를 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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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제공
[서울경제]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북 안동시의 한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 택시에서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8분께 경북 안동시 용상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자에 출동한 화재 진압 대원들은 해당 전기차를 전용 수조에 담가 2시간여 만에 안전조치를 마쳤다.

해당 전기차는 국내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차주가 구입한 지 2년1개월 여가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연기만 나와서 화재 상황은 아니었다"며 "추후 발화 예방 차원에서 안전조치를 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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