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오늘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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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20일) 세관 직원 연루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엽니다.
증인으로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과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 백해룡 경정 등 28명이 채택됐지만, 윤 전 청장은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하던 백해룡 경장은 마약 조직원들과 세관 직원들의 유착 의혹을 수사할 당시, 조병노 경무관으로부터 수사 무마성 외압을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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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20일) 세관 직원 연루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엽니다.
증인으로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과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 백해룡 경정 등 28명이 채택됐지만, 윤 전 청장은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하던 백해룡 경장은 마약 조직원들과 세관 직원들의 유착 의혹을 수사할 당시, 조병노 경무관으로부터 수사 무마성 외압을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했습니다.
백 경정은 오늘 청문회에서 좀 더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설명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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