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진 31대 울산경찰청장 “시민을 가족처럼”

김옥천 2024. 8. 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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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정상진 전 충북경찰청장이 31대 울산경찰청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는 대신 기자 간담회를 연 정 청장은 '시민을 가족처럼, 정성을 다하는 울산 경찰'을 목표로 경찰 본연의 업무인 예방에 집중하고, "단속보다는 소통을 위주로 한 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경찰수사연구원장, 충북경찰청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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