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미화 영상 방영' 논란 중등교사 수업서 배제

고휘훈 2024. 8. 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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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전날 일제 통치를 미화하는 영상을 방영해 논란이 된 부산의 한 중학교가 해당 영상을 상영한 교사를 징계하고 수업과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부산 남구의 A 중학교는 물의를 빚은 교사로부터 경위서를 받고, 서면경고와 함께 수업 배제와 업무 배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학교 측 조처와 별도로 부산교육청도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A 중학교에선 일제가 구한말 조선의 위생과 의료, 식량 문제를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상영돼 논란이 됐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일제미화 #일제강점기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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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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