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태풍 종다리 대책 회의…"해안가 점검 강화"

나경렬 2024. 8. 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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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행안부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만·어항, 하구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해안가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간판과 어선, 선박을 고정하고 해안가 저지대나 지하공간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내일(20일) 오전 9시쯤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에 이른 뒤, 밤 9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동쪽 해상을 초속 19m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태풍 #종다리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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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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