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전 사위 수사' 임종석 전 비서실장 내일 소환
김민성 2024. 8. 19. 23:07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지검은 내일(20일) 낮 1시 반 임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자신의 SNS에 조사 일정을 공개하며 "불순한 정치놀음에 장단을 맞출 의사가 없으니 사건을 만들지 말고 증거가 있다면 그냥 기소하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구 이어 경북도 '박정희 동상' 건립...야권 '반발'
- "수영장서 물을 튀겨?"…7살 아이 머리 물 속에 넣은 남성
- [날씨] '처서 매직'도 '태풍 매직'도 없다...무더위 장기화
- 환자는 느는데 병상은 축소...응급실 '골든타임' 놓칠라 [앵커리포트]
- 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하차…"변명 여지없어"
- [단독] 대법원, 초유의 '시신 상대' 확정 판결...황당 선고에도 "문제없다"
- 인천 숭의동 주상복합 건물 화재...21명 병원 이송
- 동덕여대, 남녀공학 되나?...줄지어 늘어선 '근조화환' [앵커리포트]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